세종시정형외과 비수술통증치료 프롤로테라피(증식치료)
안녕하세요 세종시정형외과 세종가톨릭정형외과입니다.
근래에 들어 척추나 관절 부위의 통증으로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노년층 인구 증가로 인해 노화로 인한 척추/관절 질환자 수가 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젊은 연령층에서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의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잘못된 자세로 인하여 척추/관절 질환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척추/관절 질환들로 인한 초기 통증에 대해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은 더욱 심해지고, 일상생활에서도 큰 불편함을 겪을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정밀 검사 및 질환의 진행단계와 통증 정도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만일 적정 시기를 놓쳐 치료가 늦어지게 되면 치료 기간이 길어지게 되고,
통증 조절이 잘 안 되어 결과적으로는 수술치료가 필요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척추/관절 질환의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을 해야만 한다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수술적 치료는 전신마취가 필요하며, 수술 및 재활치료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이 크고,
수술 후 회복 기간이 길며,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쉽게 결정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통증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수술적 치료법‘들이
다양하게 발전되어서 척추/관절 질환 치료에 널리 적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통증 치료에 적용되는 비수술적 치료법들 중 하나인
<프롤로테라피(증식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롤로테라피(prolotherapy)는 증식(proliferation)과 치료(therapy)의 합성어로서
프롤로주사치료, 증식치료, 인대강화주사, 증식주사 등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프롤로테라피(증식치료, 인대강화주사)는 손상된 인대, 힘줄, 근육 등에
고농도 포도당 주사액을 직접 주사하여 인위적인 염증반응을 유도하게 되면,
그 유도된 염증을 없애기 위해 우리 몸이 스스로 손상된 조직의 재생세포를 증식시키게 되고,
그 결과 손상된 조직의 복구 및 통증 완화, 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수술적 치료법입니다.
프롤로테라피의 치료효과는 주입되는 주사액 성분(포도당)에 의해서라기보다는
통증을 유발하는 손상된 조직에 대한 세밀한 파악과
손상된 부위로의 접근 방법 및 주사하는 방법에 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술시 초음파기기를 함께 적용하여, 손상된 부위와 그에 대한 치료과정을
초음파 영상을 통해 확인하면서 시술하는 더욱 정교한 프롤로테라피 치료법을
초음파유도하 프롤로테라피(초음파유도하 증식치료)라고 합니다.
이들 치료법은 손상된 조직에 대한 세밀한 진단 및
주사하는 방법이 치료 예후에 차이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시술자의 숙련도와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화살표 : 초음파유도하 프롤로테라피 시술시 손상된 조직으로 접근한 주사바늘
프롤로테라피를 적용할 수 있는 질환은 매우 다양합니다.
회전근개질환, 어깨충돌증후군, 오십견, 어깨 관절염 등의 어깨질환 뿐만 아니라
테니스엘보, 골프엘보, 방아쇠수지, 손목과 발목 인대의 손상,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 등의 족부질환, 좌골신경통 등
여러 가지 급·만성 척추/관절 질환들의 치료와 통증 완화에 적용 가능합니다.
프롤로테라피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1. 인대, 힘줄, 근육 손상으로 인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다.
2. 절개를 하지 않는 주사치료법이므로 흉터가 남지 않는다.
3. 시술시 전신마취나 입원이 필요하지 않다.
4. 시술 시간이 짧으며, 일반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5. 치료의 적용 범위가 넓다
6. 만성질환자, 임산부에게도 적용 가능하다
이처럼 프롤로테라피는 경과를 살피며 반복적으로 시술이 가능하며,
시술 시간이 짧아 바쁜 직장인분들도 치료 후 일반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프롤로테라피는 평균 2~4주 간격으로 4~5회 정도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술 횟수와 간격은 개인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사를 맞고 난 뒤 2~3일 동안 주사를 맞은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는 조직의 재생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통증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사치료 후 파스, 소염제 사용은 치료를 방해를 할 수 있지만,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3~4일 정도 진통제 복용을 처방합니다.
프롤로테라피 치료 후에는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 치료 후 조직이 재생되는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파스, 소염제 사용은 제한하나, 통증이 심한 경우 진통제 복용은 가능합니다.
- 주사를 맞은 부위에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시술 당일에 샤워, 등산, 과도한 운동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료를 받는 기간에는 무리하게 몸을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흡연과 음주를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프롤로테라피는 통증이 나타나는 다양한 부위에 적용을 할 수 있지만,
질환의 진행 단계나 통증의 원인이 되는 조직의 위치, 통증의 정도에 따라서
각각 다르게 적용해야만 합니다. 또한 시술자의 경험과 숙련도가 치료 예후를 달리 할 수 있으므로
정형외과 전문의와 면밀한 상담 후에 시술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세종가톨릭정형외과는
정형외과 전문의 3인이
환자분들의 증상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개개인의 증상과 상태에 적합한
1:1 맞춤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병원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심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세종가톨릭정형외과는
환자분들께서 건강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