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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정형외과 발목을 접질렸을 때

세종가톨릭 2017. 7. 13. 19:00


세종시정형외과 발목을 접질렸을 때



안녕하세요.

세종시정형외과

세종가톨릭정형외과입니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름휴가 계획은 잘 세우고 계신가요?

 

여름휴가를 이용해 야외활동을 준비 중이시라면

특히 주의하셔야 할 것 중 한 가지가

바로 발목부상입니다.






발목염좌는 발목이 심하게 꼬이거나

발바닥을 안쪽으로 접질렸을 때

발목 바깥 인대가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통증과 함께 부종이 생기며

심한 경우 인대가 끊어질 수도 있습니다.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인대가 느슨해진 상태에서 아물게 된다면

발목관절에 불안정성이 남아

만성발목염좌로 이어질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발목이 삐었을 때는 우선 무리하게 걸어서는 안 됩니다.

앉거나 누워서 쉬면서 안정을 취하는 게 좋으며

가급적이면 부상당한 다리는

심장보다 좀 더 높이 올린 상태를 유지해 주시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가장 편안한 자세를 취한 후 발목관절의 증상을 살펴보세요.

발목을 움직이지 못할 만큼 통증이 있다면 골절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삐끗한 상황이면

부상 직후 붓기를 줄일 수 있는 냉찜질을 하거나

부상부위에 찬물을 뿌려주시면 좋습니다.

 








발목에 더 이상 무리가 가지 않게

가능하면 부목 또는 나뭇가지 등을 감싸고 붕대로 감아주세요.

부목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은

막대기처럼 만들 수 있는 신문지, 잡지, 베개, 지팡이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발목을 단순히 접질린 것이라고 해도

2~3시간이 지난 후에도 통증이 있다면

바로 부목 또는 압박붕대로 잘 감싸주어야

2차적인 손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특히 염좌와 함께 외상까지 있다면

세균감염 예방을 위해 소독하는 것이 좋으며

더 심할 경우 정형외과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실 것을 권합니다.